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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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자료

  • 경상병원분회 동지바라기 29호
    되살아나는 '팀제' 망령 병원측, 문서에 없으면 안 지켜도 된다 지난 25일 오후 3시 정기노사협의회가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측의 정영봉 이사와 경리과가 참석하지 않아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노동조합측은 “병원은 노사합의사항을 준수할 것을 약속한다”를 첫 번째 요구안으로 상정했다(까페 노동조합 공지 참조). 관리인은 요구안을 들은 후 병원에 비전이 되는 내용이 아니라 했고 노조는 이렇게 세세한 것부터라도 지켜져야 병원에 비전이 있을 것이라 얘기가 오간 후 회의가 계속됐다. 사측은 노사합의사항 준수 약속과 토요일 집단휴일근무에 관한 안을 어길 경우 모든 노동자에게 1인당 300만원 지급, 병원 정상화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한 경우 1인당 100만원의 성과급 지급, 임금인상에 관해서는 수용 불가능한 안이라고 얘기했다. 자금부족으로 경영이 어려워 현재 적자 상태이며, 회생 기간 중 임금인상이나 성과급 지급은 법원과 채권단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노측은 지금 경영 상태가 과연 적자인지에 동의할 수 없고 2006년과 2007년 손익계산서를 근거로 해명할 것과 자금흐름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후 ‘팀’이란 명칭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자 이사장은 ‘팀제’를 계속 할 것이라 말하며, 2006년 12월 1일 노사합의사항에는 ‘팀제’를 하지 않는다고 문서화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조는 팀제를 시행한다는 06년 9월 14일 규정을 철회한다는 약속을 병원측이 했기 때문에 파업을 종료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 ‘팀제’를 그만둘 생각은 없냐는 분회장의 질문에 관리인은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동조합측은 “이는 검토의 대상도 될 수없다”며 이를 해결할 때 까지 더 이상의 노사협의회는 없다며 회의장을 빠져나왔다. ‘불법’(!) 이라도 해! ‘책임’(?)...난 몰라! 기획관리이사는 지난 24일(화) 영상의학과에서 올린 결재서류에 서명을 거부했다고 한 관계자가 전해왔다. 요청한 결재내용은 ‘부적합’판정을 받은 유방촬영기를 쓰는 것은 ‘불법’이며 청구를 당분간 중단해야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관리이사는 사전에 구두명령으로 청구를 당분간 중단하는데 동의한 바 있다. 한 조합원은 “경영진이 지시는 하고 책임은 지지 않으려 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영상의학과의 유방촬영기는 지난 23일(월) 공식적으로 ‘부적합’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기계로 촬영을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대책 내놔도 시원찮을 판에 경찰투입이라니 ‘대량해고법’ 입증된 비정규직법 전면개정 나서야 결국 우려하던 사태가 터졌다. 정부는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이랜드 홈에버-뉴코아 비정규직 노동자들, 아니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2년이 지나 정규직으로 가야 될 사람이 오히려 해고되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이다. ‘결자해지’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놔도 시원찮을 정부가 공권력 투입으로 사태를 덧내다니 한마디로 참담하다. 오늘 공권력 투입은 이른바 ‘비정규직 보호법’의 반노동자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자 노무현 정부 노동정책의 대표적 실패작으로 기록될 것이다. 우리는 지난해 비정규직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 온 몸을 던져 막으면서 이랜드 같은 사태가 벌어질 것임을 이미 경고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사태는 이름만 ‘보호법’인 악법을 주도하고 통과시킨 정부와 정치권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 이 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그 동안 이 악법이 몰고 올 생존위협의 공포에 떨어왔고, 급기야 자신에 날아든 ‘계약해지’ 통보에 망연자실해 있다. 따라서 이랜드 노동자들의 저항은 노무현 정권이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어떻게 수습할지를 가늠하는 시험대였다. 노무현 정권은 이에 경찰력 투입으로 답했다. 묻고자 한다. 노무현 정권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터져 나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거센 항쟁을 어떻게 감당하려 하는가? 비정규직법이 우려했던 대로 ‘2년마다 비정규직을 대량해고 하는 법’임이 입증된 이상 그냥 놔 둘 수는 없다. 정부와 국회는 이 악법을 하루빨리 폐기하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정규직화의 길을 여는 내용으로 개정해야 한다. 이랜드 자본 역시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기 바란다. 정부는 이랜드 홈에버-뉴코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지만, 이 땅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이들과 연대하는 이들의 가슴 한 복판엔 ‘비정규직 철폐’ 두 마디가 더욱 또렷이 새겨질 것이다. <국회의원 심상정 블로그에서 펀 글> 내일은 해가 뜬다 건진센터 최상규 아무리 깊은 밤일지라도 내일이 되면 해가 뜬다. 지금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라도 이 무더위를 잘 이겨 낸다면 풍성한 가을은 우리에게 다가온다. 항상 어려움만 있을 것 같은 우리의 인생에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행복이 우리 곁에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올 것이다. 새로움은 우리들에게 고통 뒤에 성숙함으로 우리 곁에 올 것이라고 믿는다. 아직 몇 안 되는 해를 살았지만 지금까지 살다보니 나름의 철학이 생긴다.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 먼 거리의 학교를 다니느라 처음 1-2개월은 참 힘이 들었다. 그러나 계속 학교를 다니다 보니 이것도 익숙해져 그다지 힘이 든다고 느끼지 못한다. 우리병원도 항상 어려움만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 지금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경영자도, 중간관리자도, 열심히 일하는 우리들도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듯하다. 처음 우리병원을 입사 할 때 우리병원이 이렇게 성장할지 몰랐고, 우리병원이 성장할 때 오늘의 어려움은 몰랐다. 어렵다고 힘든다고 서로를 원망하고 있지 말고, 이 어려움을 타게 할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여야 하고, 잘된다고 자만 말고 어려움에 대처하여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경상병원에 있으면서 배우게 되었다. 「쉬워보이는 일도 막상 부딪혀보면 어렵다, 그러나 못할 것 같은 일도 시작해 놓으면 결국 이루게 된다. 쉽다고 얕볼 것이 아니고 어렵다고 팔짱만 끼고 있을 것이 아니다. 쉬운 일도 신중히 하고 어려운 일도 겁내지 말아야한다」인터넷 본 출처도 모르는 말을 인용해 보았다. 우리병원의 임직원 모두는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서로에게 솔직하고 거짓 없이 대해야 한다. 그 가운데에서 오해와 불신을 정리하고, 믿음과 신뢰의 기업문화를 이루어야 한다. 각자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타인이 나를 믿어주지 않는다면 그 답은 나 자신에게서 찾아야한다. 우리 서로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모습,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병원의 미래도 밝아지고, 우리조합원들의 형편도 펴질 수 있으리라 믿으며 경상병원의 밝은 앞날을 내다본다. <만화> 한국사회의 개혁 그리고 차베스
    2007-07-27
  • 울산대병원분회 투쟁속보 15호
    15차 교섭이 7월 26일(목) 오후2시 신관8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이날은 교섭 시작과 동시에 병원 측의 개악안이 추가로 제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정규직화에 대한 내용은 단 한 줄도 없고 이제껏 제출한 개악안에서 추가로 복지처우를 조금 개선해서 제출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작부터 노측 교섭위원은 자존심이 상한 상태로 교섭에 임하게 되었고, 조합 에서는 “병원이 우리의 요구안을 도저히 못 들어 주겠다면 우리도 방법이 있다. 원내 비정규직들에게 차별적 처우 금지조항을 알려주고, 어떤 부분에서 차별을 받는지 알려줘서 개별적으로 노동위원회에 차별처우 시정요청 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병원은 개악안을 제출하고도 좋은 안이라고 합니다. 현재보다 처우가 좋아지고 몇 개 부서는 전문용역회사에 의뢰하여 전문성을 기할 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현재의 계약직을 용역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은 안입니까? 계약직의 임금체계는 직종별 정규직 초임의 70%이고 용역직의 임금체계는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합니다. 누가 봐도 개악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직군분리제 도입이 좋은 안입니까? 현재의 계약직이 비정규법에 의거해서 차별시정 요청을 노동위원회에 하고 시정명령이 떨어지면 정규직과 임금과 복지처우를 동일하게 해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규직보다 낮은 처우를 제시하고는 현재보다 좋아지는 안이라고 주장합니다. 어제 중식보고대회에서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해 주었고 조합의 정당성에 동의해 주었습니다. 감사 드리구요. 어쩌면 조합원들의 힘이 필요한 시점이 올 수도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더 낳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오늘의 투쟁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2007-07-27
  • 경북대병원 분회 소식지 28호(2007년 7월 26일 목)
    경북대병원 분회 소식지 28호(2007년 7월 26일 목) ============================================ 요구안 시리즈 4 노동 안전 요구 ■------------- 작업환경개선하여 건강하게 일 할 수 있게 해달라! 갈수록 업무강도가 올라가고 직무스트레스가 늘어가는 전반적 사회분위기에서 병원도 예외일수는 없다. 오죽하면 감정노동자라는 말이 생겼겠는가? 수많은 환자 보호자와 타 직업군과 상대하며 자신의 내부를 소진시키는 느낌은 의사나 간호조무사나 다르지 않다! 우리는 4년 전 근골격계 산재환자가 금속사업장처럼 병원사업장에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때나 지금이나 노동조합의 요구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갈수밖에 없는 근무형태를 없애라는 것이 아니라 근무하는 작업장환경을 조사하고 실제 개선해야하는 것들, 특히 인력부족에 따른 업무강도를 조절해보자는 것이었다. 집단 산재투쟁이후 노사는 많은 부분을 개선해왔다. 그러나 올해 4월 노사가 함께 진행한 작업장 유해요인 조사에서는 아직도 많은 문제가 작업장내에 도사리고 있음을 확인했다. 병원은 개인 노동자가 죽을 정도로 아파도 병원에 책임을 묻지 않는 상황으로 만들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인사상 보복등을 소리없이 저지르고 있다! 그러나 억누른다고 해서 진실이 은폐되지는 않는다. 그런 만큼 전근대적인 노무관리의 전형보다는 휴게실의 확보와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방안을 실행하고 또 당장의 작업 환경개선요구를 수용하라! 1)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와 그에 따른 제반사항을 단협에 확보하자. 병원안을 살펴보면 10년 전과는 엄청나게 달라지고 바쁘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늘어난 업무만큼 인력이 늘었나? 아니다! 그러므로 늘 유해요인이 생길 것이다. 그래서 3년마다 유해요인조사를 하고 개선해야한다는 것이다. 2)올4월 산안소위원회에서 유해요인을 조사하고 개선점을 찾았으나 5월 산안위에서도 확보되지 않은점을 실제 개선할 것을 요구한다. <표1참조> 3)현행 4시간 직원안전보건교육은 근무처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시간이라 제대로 교육을 받는 사람이 거의 없다. 8시간으로 바꾸어 온전히 교육을 받도록 하라. (법: 한달2시간) 4)이미 노사합의한 요가시설을 올해 미루지 말고 마련하라! 5)40세이상 직원의 추후 암검진을 매년 실시하라! ======================================================= 공공병원인 경북대 병원장이 수간호사를 앞장세워 불법유료 간병소개 단체에게 간병알선을 시키고 있다 병원에서는 “여러업체가 경쟁해서 질높은 간병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라고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7월 20일부터 8개의 타 간병업체의 전화번호를 적은 전단을 원무과에서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7월 24일부터는 간호부를 통해 전단이 배포되고 간호사실에서는 문제 있는 유료업체를 직접 홍보, 알선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사해본 결과 병원이 선전, 홍보하는 8개업체중 한군데도 간병을 위한 교육은 하지 않았고 그 중 6개업체가 소개료 과다징수 등 부당이득  취득으로 불법적인 영업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불법과 소개료 과다등 중간착취가 일어나는 유료소개소에서 일하는 간병인들은 당연히 직무만족도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다가 모든 유료업체는 돈벌기에만 급급하여 간병에 대한 실무교육은 물론 신규교육도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낮은 직무만족도와 교육부재는 결국 간병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병원은 이런 유료업체를 이용해 간병의 질을 높이려 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다가 문제제기를 하자 이제는 간병서비스 질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들 유료간병소개업체가 제공할 간병서비는 10년간 경대병원에서 교육과 관리를 받았고 현재 비영리 무료소개소로 출발한 희망간병소개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병원은 이런 문제있는 유료업체를 앞장서서 소개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질 높은 간병을 이야기 하던 병원이 어떻게 이런 문제있는 유료업체를 환자를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환자야 어찌 되었건 8-8-8하자는 병원이나 간병인들을 쫒아내려고 거짓말까지하고 환자는 안중에 없는 병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간호사실에서는 환자의 알권리라는 병원의 감언이설에 더 이상 속아서는 안될것입니다. 환자의 진정한 알권리는 무엇입니까? 불법에다가 교육도 이루어지지 않는 유료간병업체를 이용해서 병원이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유료간병소개업체의 문제에 대해 알려주고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환자의 진정한 알권리라 생각합니다. 병원이 계속 문제있는 유료간병업체를 소개하고 간병인들의 자율적 운영을 방해한다면 노동조합은 법적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밝힙니다. ----------------------------------------------------------   동산의료원 환자식당 외주화에 이어 새마을 금고 외주화(공개입찰) 진행   “새마을금고 직원 고용보장! 직원 복지 축소반대!”요구 걸고 힘찬 투쟁 전개 동산의료원은 7월 25일(수) ‘동산의료원 새마을금고 외주화(공개입찰) 설명회’를 진행했다. 동산의료원 새마을금고에는 현재 24명의 직원이 있다. 1976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하여 31년째 원내 부대사업(장례식당, 매점, 죽 집 등)을 운영하면서 동산의료원 직원들의 여신업무와 편의시설 운영, 직원복지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몇 해 전만 하더라도 조합원 출자금에 대한 새마을금고의 배당률은 20%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병원은 법인의 감사지적을 이유로 새마을금고와의 수익률을 조정, 병원 배당률을 높이며 조합원 배당률을 10%대로 축소시켰다. 지난 어려운 세월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의료원 직원들과 함께 하면서 운영 정상화를 위해 오버타임 근무에 대한 수당조차 포기하면서 헌신해왔다. 그러나 의료원은 근래 들어 직원복지에 쓰여 지던 부대시설수익금을 일방적으로 의료원수입으로 귀속시켰으며 7월말까지 부대사업을 쪼개어 경쟁 입찰을 시키겠다는 계획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부대사업 경쟁 입찰을 통해 부대시설 운영이 영리를 주목적으로 한 외부위탁으로 넘어가게 되면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용불안과 임금저하를 초래하고, 부대시설 이윤이 의료원 수익창출에 전용되어 병원직원들의 복지혜택은 줄어 들것이며, 대출금리 인상과 배당금저하로 병원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초래하고 있다. 병원은 새마을금고를 직원들과 완전히 분리시키려하고 이유는 법인감사에서 지난 31년 간 새마을금고가 운영해온 부대사업이 특혜고 앞으로 공개입찰 주라고 지적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산의료원 새마을금고 직원, 공공노조 의료연대 동산의료원 새마을금고분회 창립! 새마을금고는 31년 동안 직원들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조합원들의 애정으로 만들고 지속시켜온 곳이다. 그런데 직원들의 생계를 아무런 대책 없이 외면하려하는 병원에 더 이상 희생만을 할 수 없다는 뜻 을 모은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7월23일 늦은 밤 공공서비스 의료연대지부 동산의료원 새마을금고분회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들은 의료원 측의 새마을금고 부대사업 공개입찰방침에 맞서 “새마을금고존속! 금고직원 고용보장! 교직원 복지혜택축소반대!”요구를 걸고 힘찬 투쟁을 전개해나가기로 결의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환자를 돌보아야하는 기독병원에서 돈벌이 중심의 정책으로 직원들의 배당금을 줄이고, 복지혜택을 뺏고, 이제는 직원들을 나가라고 한다. 동산의료원은 얼마 전 환자식당 외주화에 이어 이제는 새마을금고까지 병원의 더 많은 수익을 위해 외주화를 계획하고 있다. 그 속에 새마을금고 직원은 고용불안과 직원들은 복지혜택이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맞서 노조를 결성하고 힘차게 투쟁을 전개하는 동산의료원 새마을금고 조합원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냅시다. ==========================================
    2007-07-26
  • 한마음병원교섭속보2호
  • 울산대병원분회 투쟁속보 14호
    14차 교섭이 7월 24일(화) 오후2시 신관 8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여전히 병원 측의 입장은 직군분리제 도입, 용역직 확대(안)에서 한 치도 물러남이 없었습니다. 병원 측은 병원이 제출한 안에 대해서 조합은 왜 거론조차 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조합에서 병원 측 제시안에 대해 접근하지 않으니까 교섭의 진전이 없다며 문제를 조합 탓으로 돌리려 합니다. 하지만 조합의 입장은 용역전환과 직군분리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고 우리의 요구는 1년 이상 근속한 비정규직에 대해 정규직화 이므로 현재 병원 측 제시안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어서 거론의 여지가 없는 (안)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 직군분리제가 안되는 이유? 제8조 (차별적 처우의 금지)   ①사용자는 기간제근로자임을 이유로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사용자는 단시간근로자임을 이유로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의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통상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위 내용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기간제근로자는 우리병원의 계약직을 말하는 것이고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는 정규직을 말하는 것입니다. 위 내용 대로라면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임금과 복지를 동일하게 해야만 차별적 처우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법보다 단체협약이 우선하니까 단체협약서 상에 정규직과 신설되는 직군의 임금과 복지에 차이를 두는 조항을 합의하면 위 법조항을 피해갈수 있는 것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단체교섭이 14차를 진행하는 동안 이렇게 아무런 소식이 없는 이유는 병원 측에서 말도 안돼는 제시안을 제출하고는 조합의 양보만을 바라고 있어서 입니다. ※ 용역 전환이 안되는 이유? 병원측 제시안의 큰 틀은 업무 중요도가 낮은 부서, 업종에 대해서의 용역전환과 위탁경영입니다. 대상은 조리보조원, 병동보조원, 총무팀(안내, 교환), 원무팀(전화예약)은 용역직으로 전환하고 총무팀(어린이집)은 위탁경영으로 넘기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직종들이 만약에 용역직으로 전환된다면 지금 당장에는 임금의 상당한 후퇴가 있을 것이고 이후에는 사용자들이 우리병원의 직원이 아니다는 논리에 의해서 고용불안을 야기하게 될 것입니다. <뒷면에 계속> 조합원 동지 여러분!!! 우리가 지금 병원측의 안을 수용한다면 그 댓가로 당장에는 임금을 조금 더 받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우리도 신설직군과 용역의 대상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올해 우리가 이것을 막지 못한다면 우리 스스로가 노동자들 간의 차별을 인정하는 것이고 이것에 대한 댓가를 우리 스스로가 짊어져야 할 날이 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날도 현안문제 몇 가지를 다루었습니다. -7월 현재 기준으로 비정규직이 204명인데 이중 단협상 허용된 비정규직 고용 13.5%에 포함되지 않는 임시직이 갑자기 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육아휴직자가 늘어난 사유 때문인데요. 문제는 육아휴직 대체자에 대해서 임시직으로 해석할꺼냐? 계약직으로 해석해서 13.5% 범위에 포함할꺼냐?에 대한 노사간에 논의가 전혀 없이 병원이 일방적으로 시행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병원은 이후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신관 8층 병동을 open하게 되면 간호사 인력뿐만 아니라 보조인력, 진료지원부서, 식당 배식, 원무 등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 질의를 하였고 병원은 인원요청을 하고 있는 부서를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하여 조합원께서는 인원충원의 사유가 있는지 고민과 토론을 해보시고 인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시면 부서장에게 총무팀에 인원충원을 요청해 달라고 건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8차 교섭에서 비리사건 관련해서 병원의 도덕성과 신뢰성이 추락했으므로 이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병원 전체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병원 측에서는 7월 중에 기획팀에서 감사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고 감사 전후로 해서 조합의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보장 할테니 지켜봐 달라는 입장을 낸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의 교섭에서는 기획팀의 위상이 결정 확립이 안 되어 있어서 기획실장이 타병원 밴치마킹을 하고 기획팀 업무를 확립한 이후에 감사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병원은 7월 중에 감사계획서를 제출하겠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하는 것인데요. 병원이 감사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교섭에 진전이 없어서 답답하실 줄로 압니다. 어제 교섭이 끝나고 저녁시간에 대의원대회가 있었는데, 임단협 관련해서 8월 9일(목)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투쟁기금을 결의키로 하고 8월 21일(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중대결정을 결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대로 교섭 상황이 진전 없이 간다면 800조합원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야 할 것입니다. 이랜드일반노조 집회 1. 일시 : 매일 저녁 6시 (단, 7월26일(목)은 87년 노동자대투쟁 20주년 기념행사를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 2. 장소 : 울산 북구 홈에버 매장입구 (구 까루프) ※ 이랜드일반노동조합과 뉴코아노동조합 조합원동지들의 투쟁이 철옹성처럼 굳건하게만 보였던 ‘비정규직 말살 관련법’들에 파열구를 내고 있습니다. 이랜드자본에 대한 투쟁을 지역에서 강력한 연대로서 강화하여야 할 것입니다.
    2007-07-25